반응형 My/Riverlog43 2024년 11, 12월 일/공부 회고: AWS Certified Developer - Associate 합격, Cypress 써보기, 신기능 개발, SVG 공부, 사이버대 마지막 학기 종강, 2024년 돌아보기 11월과 12월은 2주 넘게 휴가가 있었고, 미국 회사는 크리스마스 주를 포함한 연말에 일을 거의 하지 않아 업무량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글 하나에 기록을 모아봤다. 얼마 전 런칭한 제품에 더해진 추가 기능을 주로 개발했고, 공통 컴포넌트를 만드는 등 코드 상의 개선도 있었다. 그 과정에서 SVG 아이콘 컴포넌트를 만들면서 SVG에 대한 공부도 처음으로 해봤다. 나에게 SVG는 그저 벡터 이미지였는데, 개발자가 조정할 수 있는 영역이 많았고, 크기를 조정하려면 단순히 width와 height를 고치는 것뿐만 아니라 viewbox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알았다. 신기능 데이터 관련 로직이 FE에 몰려 있어 복잡한 로직을 BE로 빼고 새로운 GET 함수로 완전히 교체하는 과정에서 BE 개발자와 소통도 자주.. My/Riverlog 2024. 12. 31. 2024년 10월 일/공부 회고: 새 기능 만들기 올인, 협업 제대로 해보기 10월은 쓸 말이 별로 없을 정도로 신기능 개발에 올인한 한 달이었다. ^^; 개발이 마무리 되어 가는 시점에서 나름 기한도 잘 맞추고 팀원들과의 의사소통도 잘 해가면서 잘 마무리한 것 같(아보이)지만, 몇 가지 배운 점이 있어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적어 본다. 10월 프로젝트로부터 배운 점들1. PM이 된 것 처럼 제품을 자세히 분석하자 이번 프로젝트가 기존 프로젝트와 달랐던 점은 팀원들과 일을 거의 정확히 1/n으로 했고, 그 일들이 함께 깊이 연관되어 있었다는 거다. 입사 후 맡았던 프로젝트들을 돌이켜 보면 1. 혼자 프로젝트의 메인을 리드하거나 2. 나눠서 하더라도 거의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경우 두 가지 중 하나였다. 그런 경우 PRD와 티켓, Figma를 통해 제품의 얼개를 파악하고.. My/Riverlog 2024. 11. 4. 2024년 9월 일/공부 회고: Offsite과 미국 여행, Women Tech Week, inspiring만으로 좋은가?, 사이버대 마지막 학기, 장학금/대학 헌팅 시작 회사 2024 Offsite과 미국 여행9월의 절반 정도는 회사 offsite과 미국 여행으로 보냈기 때문에 쓸 말이 많지는 않다. 미국 여정의 소감은 다른 후기 글에서 이미 적어 보았다. 갈 때마다 좋은 에너지를 얻고 오고 있다. 만약 지금의 회사를 다니지 않았더라면 또 다른 좋은 경험들을 했으리라고 생각하지만, 해외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영감을 지금만큼 많이 얻었을 것 같지는 않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 하루라도 젊을 때 도전해보려고 한다. Women Tech Week미국에 가기 전 서울시에서 주최한 Women Tech Week 행사에서 여러 여성 개발자들의 강연을 듣고 왔다. 여성 개발자들은 여성이라서 더 특별한 영감을 준다. 가정이 없는 분들은 없는 분들 대로, 일-가정 양립을 지혜롭게 해 나가신 .. My/Riverlog 2024. 10. 4. 2024년 8월 일/공부 회고: 새 프로덕트 개발, 모회사 프로젝트 첫 기여, 적극적인 태도로 문제 해결하기, 수업 복습, 알고리즘 공부, 2024 FECONF, SSAFY 수료생 기자단 시작 새 프로덕트 개발지난 달 런칭한 수익화 프로덕트에 이어서 또 새 프로덕트에 투입되었다! 저번 프로덕트보다 규모도, 복잡도도 더 큰 프로덕트이고, 대상 유저도 약간 달라 신나는 작업이다. 모회사 프로젝트 첫 기여7-8월동안의 큰 이벤트 중 하나는 모회사에서 우리 팟으로 한 프로젝트 전체를 이관하는 knowledge transfer였다. 모회사 엔지니어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세팅을 끝냈고, 8월에는 기능 변경을 통해 프로덕션 배포까지 완료~! 스프린트 내에 기능 배포를 완료한 건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었지만, smoke test/E2E test 관련 에러가 있었는데 시니어 개발자 도움을 받아야 했다. 아직 원인을 정확히 몰라서 9월 최우선 과제! 적극적인 태도로 문제 해결하기PM과 Data 팀에서 서드 파티가.. My/Riverlog 2024. 9. 7. 2024년 7월 일/공부 회고: 사이버대 2024 여름계절학기, 두 번째 Optimizely A/B test 구축하기, Team update 발표, JQL(Jira Query Language) 써서 내 작업 트래킹하기, 새 제품 개발 사이버대 2024 여름계절학기사이버대 마지막 계절 학기에는 데이터 시각화 수업 한 과목만 들었다. 데이터 유형 별로 적합한 시각화 방식을 배울 수 있어서 이론적인 면에서 재미있는 수업이었다. 마지막 학기를 보내면서는 석사에 대한 고민을 하려고 한다. 원래는 조지아텍 석사를 원격으로 진행하려고 했지만 저번 회고에서도 썼듯 아예 유학도 생각하고 있다. 계속 한국에서 개발자 생활을 할 거라면 석사의 필요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특정 분야에서 연구를 하고 논문을 쓰면 개발 실력이 올라갈까? 사실 상관 관계는 0에 수렴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정말 외국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잘 생각해보고, 만약 실행할 거라면 어느 정도의 예산과 기간이 필요할 지 생각하는 중! 업무6월을 외주로.. My/Riverlog 2024. 8. 5. 2024년 6월 일/공부 회고: 처음 만난 라이브러리와 씨름하기, Mid-Year 원온원, 첫 외주, 팀 페이지 리뉴얼, 해외 취업/유학에 대한 생각들, (이른) offsite 계획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위기도 이겨내 보기스스로 불러온 재앙(5월에 위시켓을 통해서 외주를 구했다...)으로 멘붕 그 자체였던 6월... 나에게도 외주가?? 하는 기쁜 마음으로 빡빡한 기말고사 + 난이도 높은 업무 + 결코 길지는 않았던 외주 마감 기간 콤보를 예상하지 못하고 덥썩 계약을 한 나에게 매콤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운동과 공부에서는 멀어질 수밖에 없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건강하지 못한 한달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내가 무리한 일정을 잡았다는 사실은 인정하고, 모두 잘 해내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 한 주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6월 말일이 된 지금은 1. 첫 학기보다는 조금 떨어졌지만 평균 4점 이상의 성적 2. 업무 기한 안에 마무리 + 코드 마구잡이로 짜지 않고 .. My/Riverlog 2024. 7. 1. 2024년 5월 일/공부 회고: 속도 내기, Joy of React, Coursera, 사이버대 기말고사 준비, 커피챗 일이번 달에는 주로 여러 영역에 걸쳐 있지만(FAFSA, onboarding, Segment...) 익숙한 업무를 많이 했다. 대신 속도 면에서 개선을 많이 하고 싶어서 평소의 두 배 정도 속도를 내서 일을 마쳤다. PM에게도 공유해서 DnA팀에서 빠르게 해결되기를 원하고 있던 티켓들을 이번 스프린트로 끌어와서 작업할 수 있었다.커피챗을 두 차례 했다. 하나는 멘토링 성격, 하나는 한 회사의 개발자 분들과 커피챗을 했다. 멋진 일을 하는 분들이 참 많구나 느꼈다.공부새로 시작한 강의들이 있다. 듣고 싶었던 Joy of React가 세일을 하고 있어서 구매했고, 회사에서 Coursera 강의 계정을 제공해주어서 UX 강의 하나와 커리어 개발 관련 강의 하나를 듣고 있다.이 외에는 대부분 사이버대 기말고사를.. My/Riverlog 2024. 6. 1.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