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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 면접 회고

리버김 2022. 11. 1.
오늘 어떤 기업 1차 면접에서 50분동안 면접을 봤다!
흔치 않은 경험이기도 하고, 배울 점도 많아서 당일 회고를 써본다.

1. 자기소개서는 각 기업에 맞게 작성하자

원티드 지원 기업들은 보통 공통 이력서 하나로 모두 지원을 했었는데, 그러다보니 각 기업에 딱 맞는 이력서는 아니었다. 오늘 면접에서도 내가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과 다른 부분들이 강조된 것 같아 진땀 뺐던 순간들이 조금 있었다.

 

앞으로는 기업별로 이력서를 다르게 작성하는 게 맞는 것 같다.

 

2. Javascript의 작동 원리, Web의 작동 원리를 깊이 공부하자

두 번의 면접에서 모두 JS와 Web 관련 CS 질문들이 나왔다. 이번 면접 시간이 길어서 더 깊이 있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는데, 역시 JS와 Web 관련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나온 질문들을 정리해보면

 

1. session과 cookie의 차이

2. 사용한 프레임워크들 간 상세한 비교

3. 사용한 추천 알고리즘들에 대한 질문

4. JS primitive type에 대해 아는 대로 말해보기

5. 비동기, 동기 관련 질문

6. JS의 동작 원리(이전에도 나왔음)

 

하루 30분 정도 CS 지식 책이랑 모던 자바스크립트 웹사이트 공부 하는 것으로!

 

3. 면접 말투, 자세 연습하기

면접을 꽤 봤는데도 자기소개에서 엄청 떨고, 긴 면접 시간으로 자세가 흐트러질 뻔 한 적도 있었다.

유튜브 통해서 공부하면서 더 나은 면접 자세를 만들어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4. 내 프로젝트에 대해 잘 공부하고 설명할 수 있게 하기

프로젝트 관련 깊은 질문들이 들어오니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것들도 있었다. 이런 부분에서 신뢰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 과거 코드들을 잘 공부하고 진짜 개발한만큼 설명할 수 있도록 공부해야겠다고 느꼈다. 

 

5. 이력서와 깃허브는 내 프로젝트에 대한 접근성이 낮기 때문에, 아이패드나 출력물로 서비스 실제 화면과 기능 정리해서 준비해 가기

아마 대부분 보지 않을 가능성이 많지만 의지 어필하기. 그리고 애초에 이력서에 프로젝트를 보기 좋게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해피 11월! 11월도 힘내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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