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별 잘 어울리는 샐러드 드레싱 추천: 샐러드 황금 레시피

안녕하세요! 이브이냥입니다.

 

저는 휴학생활을 하면서 운동에 취미를 붙이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혼자만의 시간이 이전보다 많아지다보니,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훨씬 쉽게 실천할 수 있더라구요.

 

특히 즐겨 먹던 인스턴트 식품의 비중을 줄이고, 섬유질과 영양소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로 그 자리를 채우려고 노력중입니다.

 

물론 무리한 체중감량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건강 유지와 체력 증진을 위해 식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출처 Pexels

 

맛있고 간편하게 야채 및 과일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최고는 역시 샐러드가 아닐까 싶은데요.

 

집 앞 샐러드 가게에 가면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받는데, 드레싱의 종류도 많고 이름도 어려워 어떤 드레싱이 내가 고른 샐러드에 어울릴지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어떤 샐러드에는 발사믹 소스가, 또 다른 샐러드에는 과일 소스가 어울리는 것처럼 재료마다 맞는 짝은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샐러드 재료 별 어울리는 소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재료 조합은 어디까지나 예시이고, 적절하게 원하는 재료를 가감하셔서 맛있는 샐러드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집에서 직접 샐러드를 만들어 드시거나 밀프렙(meal-prep)을 하시는 분들께도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1. 레몬 드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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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  양파 + 호두 + 베이컨

 

- 상큼한 레몬 드레싱에는 조금은 무겁거나 느끼한 재료가 제격이겠죠. 건강한 식단에는 필수인 지방 함량이 비교적 높은 호두와 베이컨, 그리고 야채계의 버터라 불리는 아보카도가 들어가는 샐러드에는 레몬 드레싱을 뿌려 균형을 챙겨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2. 발사믹 드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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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 계란 + 양파 + 방울토마토

 

- 포도를 발효하여 만든 발사믹 식초를 이용하여 시큼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내는 발사믹 드레싱 역시 조금은 묵직한 재료들과 잘 어울릴 겁니다. 베이컨, 계란이 들어가는 샐러드에 뿌려보세요.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방울토마토는 발사믹과 늘 어울리는 짝꿍이었던 것 같네요 :)

 

3. 홀스래디쉬 드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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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 사과 + 계란 + 부드러운 치즈

 

- 고추냉이처럼 알싸한 맛을 내는 홀스래디쉬를 이용한 드레싱은, 드레싱 자체로 풍미가 가득하고 조금은 묵직합니다. 때문에 비트, 사과, 치즈처럼 산뜻한 재료들과 찰떡궁합입니다. 샌드위치에도 자주 들어가는 재료이기 때문에 계란과는 당연히 잘 어울릴 것 같아요.

 

4. 허니 디종 머스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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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치즈 + 사과 + 샐러리 + 호두

 

-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디종을 원산으로 하는 겨자소스인 디종 머스타드는 후추를 비롯한 향료에 백포도주식초를 섞어 톡 쏘는 맛이 나면서 끝맛이 부드럽습니다. 이 역시 풍미가 가득한 겨자소스인 만큼 사과, 샐러리 등 가벼운 느낌의 재료를 추천합니다. 블루치즈와 호두를 첨가하면 더 맛있다고 하네요.

 

5. 적포도주 드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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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 구운새우 + 포도 + 단단한 치즈

 

- 와인을 이용한 적포도주 드레싱, 와인은 보통 식사와 함께 마시는 술이다보니 추천 재료들을 모아보면 마치 한끼의 근사한 식사 혹은 안주로 보입니다. 올리브, 구운새우, 포도, 치즈 등 양식에 주로 사용되는 재료들을 이용한 샐러드에는 적포도주 드레싱을 추천합니다. 손님 맞이 식사에 내놓아도 좋겠네요.

 

6. 참깨 & 생강 드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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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두부 + 아스파라거스 + 부추 + 버섯

 

- 마지막은 참깨와 생강으로 만든 드레싱입니다. 참깨가 첨가되면 고소하고 때론 한국적인 풍미가 나면서 식욕을 자극하는 맛이 나죠. 구운 두부, 부추, 버섯처럼 속이 편안한 한식 재료 그리고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즐기면 위에도 자극이 적은 좋은 한 끼 식사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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