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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2023.04.30 - 05.11 | 가정의 달, 커피챗, 맛집들, GA4 스터디 신청, 온라인 석사 결심, 우아한 스터디 신청

리버김 2023. 5. 12.

어쩐지 시간적 여유는 많았지만 그만큼 열심히 놀아서 바쁜 것처럼 느껴졌던 5월 첫 주!

 

5월 초이다 보니 어버이날 이야기가 빠지면 섭섭하다. 가족들 선물을 주로 아이디어스에서 사고 있는데 올해는 꽃까지 비누꽃으로 준비해봤다. 생화만큼의 신선함은 없지만, 비누로 쓰실 수 있으니까 오히려 버리는 슬픔이 없어서 좋은 것 같기도 하다. 사실 드린 것보다 어린이날이라고 선물을 많이 주셔서 넘 민망했다..ㅋㅋㅋ

 

또다른 WWCS 리더분과 커피챗도 했는데, 문래에 '냐옹지마'라는 캐주얼한 오마카세를 소개해주셔서 내가 예약 티켓팅에 성공해 운좋게 가보게 됐다. 일반적인 오마카세와는 다르게 좋은 가격에 우리가 고른 다양한 메뉴들을 차례차례 내주셔서 정말 좋았다. 왜 그렇게 예약이 어려운지도 알 것 같았다. 해산물을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추천!

 

냐옹지마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41다길 13-2 1층 (문래동4가 31-33)

place.map.kakao.com

 

심적,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나니 고삐가 풀려서 맛집을 정말 많이 찾아다녔다. 주로 뽈레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곳들이었는데 망원 '의정부 부대찌개', 카페 '더블 하모니'(일본식 융드립 커피를 내려주신다.), 컨설턴트님께서 사주신 '을밀대', 최근 나혼산에 나와서 엄청나게 핫해진 '창신동 매운족발', 신사 '징관청 훠궈'와 카페 '테일러 커피'가 기억에 남는다.(민망할 정도로 많이 먹었구만)

 

마냥 놀기는 그래서 몇가지 이후의 계획들을 세웠다. 이전에 구로구 지원을 받아서 들었던 GA UA 수업에 이어 이번에 개편된 GA4 스터디에 참여해보기로 했다. 일부만 환급되는 형태의 스터디지만 강의 질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 신청했다. 검색엔진으로서의 Google의 신뢰도가 예전보다 한참 못하지만, 그래도 티스토리도 그렇고 아직 점유율 1위니까 공부해 놓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또 우아한 스터디 중 하나에도 신청서를 제출했다.

 

올해 가을쯤 부터는 조지아텍 CS 석사 준비를 시작하려고 한다. 그 전에 정보처리기사와 독학사 취득까지 마칠 수 있을 것 같아서, 계획대로라면 내년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아참 Google I/O도 복습하자 ㅎㅎ

 

5월은 마무리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달. 잘 맞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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